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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전용채널 'NATV' 설립

서정은 기자  2003.09.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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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직접 운영하는 전용채널 ‘국회방송 NATV’(가칭)가 내년 5월 개국을 목표로 본격적인 설립 준비에 나섰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방송전용채널 운영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국회 사무처는 10월 내로 방송위원회에 PP 등록을 하고, 공공채널로 지정받아 내년 5월 1일 첫 방송을 내보낸다는 계획이다. 재원은 광고수입이 아닌 방송발전기금이나 국고 지원 등 공익 자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방송 내용은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 활동 등 의사 중계를 기본으로 하며, 예·결산 심의, 법률안 심사, 의정활동, 토론회, 세미나, 외국의회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정은 기자 punda@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