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의 젊은 시사만화가 모임인 시사만화작가회의는 한국대인지뢰대책회의와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지하철 시청역에서 ‘대인지뢰의 제거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대인지뢰만화전’을 열었다.
특별법 제정에 소극적인 정치권을 꼬집은 대한매일 백무현 화백 외에 국민 서민호 화백, 경향 김용민 화백 등 40여명의 시사만화가들이 대인지뢰의 위험성을 고발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인터넷 만화전은 뉴스툰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경인일보와 오마이뉴스에 만평을 게재하며 온오프를 넘나드는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상돈 화백은 지난 17일부터 수원 애경백화점 1층 특별전시장에서 ‘김상돈 시사만평전’을 열고 있다. 일주일간 계속될 이 전시회에는 김 화백의 작품 40여점외에 작가회의 소속 동료 만화가들의 찬조작품 등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