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자협회는 지난 19일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강두모 국민일보 전문위원을 제3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으로는 조용철 중앙일보 사진부 차장이 뽑혔다. 신임 강 회장은 경북 울릉 출신으로 지난 76년 신아일보에 입사해 80년 강제해직된 뒤 88년 국민일보를 통해 언론계에 복귀했다. 강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을 많이 진행해 사기를 올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