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동아시아 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1회 동아시아기자포럼을 연다. 이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 몽골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홍콩 등 14개국 4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미국 호주 독일의 기자들도 초청됐다.
동아시아기자포럼은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 각국 언론현안 세미나 개최, 8일 판문점 시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9일 폐막식 때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기원하는 결의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한편 1일 현재 북한기자동맹 측에서 대회 참석여부를 밝혀오지 않아 관심을 모았던 북한 기자들의 참가는 불투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