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과 언론인권센터는 지난 4일 “2002년도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의 무가지 비율이 유료부수의 20%를 넘는다”며 “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3사의 신문고시 위반에 대한 처벌을 진정하겠다”고 밝혔다.
민언련 등은 “지난달 16일 ABC 공사 발표에 따르면 2002년 1월부터 12월까지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는 현행 신문고시에 정해진 무가지 비율을 초과했다”며 “공정위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오는 13일경 공정거래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신문판매시장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강력 대처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