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이 ‘기본급 200% 지급’을 관철시키기 위해 구랍 25일부터 본사 1층 로비에서 1인시위에 돌입했다.
경남신문 서영훈 노조위원장은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열악한 임금 때문에 지난해부터 개인적 사유로 회사를 떠난 사람이 기자 3명을 포함한 17명”이라며 “최저생계유지를 위해 연말 성과급 조로 기본급의 200% 지급을 요구하는 것은 결코 무리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아직 연말 결산이 끝나지 않아 별 할말이 없다”며 “결산이 끝나면 협상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