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단이 올해부터 국내 대학연수에 비편집국과 인터넷 매체까지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언론재단은 그동안 신문협회, 방송협회, 편집인협회, 기자협회에 가입된 언론사 소속 언론인만을 대상으로 국내 대학원 연수를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온라인 신문협회, 인터넷기자협회, 인터넷신문협회에 가입된 언론사 소속 언론인에게도 신청 자격을 주기로 했다. 언론재단은 또 지원대상 '언론인'의 범주에 기자, PD뿐만 아니라 광고 판매 총무등 비보도, 제작분야까지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협회에 가입된 언론사 소속으로 경력이 5년 이상인 현직 언론인은 연수지원서를 내고 심사에 합격하면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천세익 언론연수팀장은 "언론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내년부터는 지원대상을 인터넷과 비편집 분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