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긍희 MBC 사장 ‘자랑스런 용마대상’ 수장



이긍희 MBC 사장은 지난달 27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리는 경남중고 재경동창회(회장 천신일) 신년회에서 '자랑스런 용마대상'을 받았다.













ABC 바바라 월터스 저녁뉴스 사임



ABC방송의 바바라 월터스(74)가 오는 9월 25년간 맡아 온 ‘20/20’저녁뉴스 진행을 그만둔다.

7백만~8백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가장 성공한 방송인의 한 사람으로 꼽혀 온 월터스는 저녁뉴스 ‘20/20’을 그만두고 ABC방송의 스페셜 프로그램제작에만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월터스가 저녁뉴스를 떠나게 된 데는 뉴스와 오락의 구분이 점차 희석되고 있는 최근 방송 추세에 대한 불만 등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3년 NBC ‘투데이’로 방송활동을 시작해 76년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ABC뉴스의 공동진행을 맡았던 월터스는 리차드 닉슨, 보리스 옐친, 모니카 르윈스키 등 수많은 인사들과의 인터뷰를 성사시키며 가장 저명한 앵커로 평가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