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특별취재팀에 논설위원 투입

중앙 김교준 이하경 위원

홍석재 기자  2004.02.26 00:00:00

기사프린트

중앙일보의 ‘정치개혁 할 수 있다’ 특별취재팀에 두 명의 논설위원이 ‘투입’ 됐다.

김교준 이하경 두 논설위원은 지난 달 26일부터 31일까지 연재됐던 기획물 ‘정치개혁 할 수 있다’에 현직 논설위원으로는 이례적으로 데스크 역할을 맡아 직접 특별취재팀을 이끌었다.

김교준 논설위원은 “현장 취재는 기자들이 담당하고 주장성 기사 작성과 데스크는 논설위원들이 맡았다”며 “캠페인성 기사였던 만큼 사실과 주장을 뚜렷하게 전달하는 효과를 있었다”고 말했다.

이하경 논설위원도 “기사와 함께 제시된 비판적 견해가 독자들에게 보다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개혁 할 수 있다’를 기획한 중앙일보 김수길 편집국장은 “직책에 얽매이지 않고 팀을 꾸렸다”며 “정치개혁을 위해 4?15 총선은 반드시 깨끗한 선거, 돈 안드는 선거로 치러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취재팀은 두 논설위원 외에 두 명의 정치부 기자와 한 명의 산업부 기자로 구성돼 △1백명 당선무효 각오하라 △투명화 안 되면 기업은 또 ‘봉’ 등 총 5회 분량의 기획기사를 내보냈다.



홍석재 기자 forchis@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