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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 올 2차 회장단 회의

'회원 상근제' 보완후 실시키로

취재팀  2004.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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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회장 이상기)는 12일 협회 회의실에서 2004년도 제2차 회장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회장단은 민언련 등이 제안한 총선 관련 미디어감시국민연대에 기협 차원의 참여 대신 언론개혁시민연대(언개련) 산하 단체 자격으로 참여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회원이 기자협회에 상근하며 정책기능을 맡도록 하는 ‘회원상근제’와 관련해서는 대우와 역할 등 제도적인 보완을 충분히 논의한 뒤 시행키로 했다.

회장단은 이와 함께 현행 자격정지 기준인 회비 6개월 미납을 3개월로 강화하는 등 규약개정안을 자격징계분과 위원회에 넘겨 심의토록 했다.

이날 회장단 회의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김건일(제주MBC) 김주철(충청일보) 김경호(국민일보) 권태우(조선일보) 윤경호(매일경제) 이광우(부산일보) 최연호(춘천MBC) 최종수(대구방송) 부회장 등 모두 9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