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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박세용 기자 영결식

김신용 기자  2004.02.18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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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박세용기자(사회부)의 영결식이 13일 오전 8시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유가족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편집국 국우장으로 열렸다.

동료였던 안용현 기자는 조사에서 “고인은 법조기자들도 인정해 주는 기자 중의 기자였다”며 “우리 선후배들과 동료들은 오늘의 이 슬픔을 그에 대한 사랑과 함께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고인은 11일 교통사고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중 사망했다. 향년 32.

1972년 서울에서 출생한 고인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합뉴스에서 5년4개월 동안 경제부와 사회부 기자로 근무하다 2002년 4월 조선일보에 입사, 사회부 검찰 담당 기자로 활동해 왔다.

김신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