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언론개혁연대(공동대표 김영호 우석대 교수)는 13일 대전에서 총회를 열고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의 취지에 맞는 시행령 제정과 개혁적 인사 중심의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구성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사진>
지역언개연은 이를 위해 정책포럼과 토론회를 개최해 광범위한 여론을 수렴하고, 관언유착 근절과 지역신문의 지배구조 개혁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지역신문백서도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영호 공동대표는 “지역언론의 회생과 개혁이라는 큰 과제를 놓고 뜻을 함께 한 이후 우여곡절 끝에 법이 제정됨으로써 이제 겨우 첫 걸음을 뗀 셈”이라며 “이 법의 시행과정에서 처음 의도가 변질되지 않고 제대로 잘 이행되는지를 지켜보고 감시해야 할 책무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