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방송실천위원회가 17일 마련한 준칙은 △정치적 중립 유지 △경마식 보도 지양 △양시, 양비론적 보도 자세 탈피 △정당 또는 각 후보의 정책과 공약에 대한 신중한 검토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총선토론의 경우 국회의원이 5인 이상 있는 정당과, 직전에 있었던 대통령, 국회의원, 시도의원 선거에서 전국 유효 투표 총수의 100분의 3이상을 득표한 정당을 우선적으로 초청하고, 유권자의 판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후보자 대담토론의 경우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공방협에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