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이 총선을 앞두고 젊은 독자들을 겨냥해 15년차 안팎의 기자들을 논설겸임으로 임명했다.
경향은 그동안 논설실이 고령화됐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22일 정치부 양권모 차장, 미디어부 유병선 차장대우, 사회부 김화균 차장, 경제부 권석천 차장대우 등 4명을 논설겸임으로 발탁했다. 특히 이번 인사를 통해 편집국과 논설실의 활발한 의견 교류뿐 아니라 ‘젊은 신문’을 표방한 경향으로서 다가오는 총선에서 젊은 유권자에게 보다 더 친밀하게 다가설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