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가 젊은 독자들을 겨냥해 제호와 서체를 바꿨다.

부산일보는 지난 80년부터 사용해 온 한자제호를 한글제호로 변경하고 가로쓰기를 위한 독자적인 서체를 개발, 7일부터 지면에 반영했다.

부산일보는 “이번 제호 및 서체변경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조형성 가독성 식별성 시대성 등을 감안해서 만들어졌으며, 특히 가로쓰기에 익숙한 젊은 독자들의 기호에 맞게 구성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