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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축구공 보내기' 운동

13일 현재 7억여원 모금

차정인 기자  2004.04.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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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가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한 이라크에 ‘희망의 축구공’ 보내기 운동이 접수 마감(4월 15일)을 앞둔 13일 현재 7억815만3천670원의 모금 실적을 올렸다.

동아는 4월 말로 예정된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을 앞두고 1계좌 1만원 단위로 접수를 받고 기업체나 단체, 법인 등에 참여를 유도해 각계각층으로부터 1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까지 성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된 성금 중에서 5억5천만원은 축구공 제작에 사용되며 나머지는 유니폼이나 학용품 구입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동아는 임직원 명의로 1000만원, 노조의 사내 모금운동으로 344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차정인 기자 presscha@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