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는 27일 지난 1월19일부터 27일까지 1백일동안 전개한 구독료 자동납부 할인행사 결과, 자동납부를 신청한 독자는 모두 33만여명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 박장희 전략팀장은 이날 이 기간동안 신규독자(1만원 독자)는 모두 3만여명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이는 당초 목표인 40만명에는 미달한 수준이지만 만족할 만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박팀장은 이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1만2천원 독자들에게도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어 중앙의 독자정보 구축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팀장은 “33만명의 독자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를 아는 만큼 이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생각중이며, 나머지 1만2천원 독자들에게도 자동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용 기자 trustkim@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