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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한국위 4일 첫모임

홍석재 기자  2004.05.12 10: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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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회장 홍석현) 산하 NIE(News In Education, 신문활용교육) 전담기구인 ‘NIE 한국위원회’가 지난 4일 첫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NIE를 활용하고자 하는 일선 학교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사연수를 지원한다. 또 학교 신문반 등에 신문 제작 기법 전수와 함께 제작비용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대외 홍보와 외국 단체들과의 교류에도 참여하게 된다. 1기 위원회는 이태종(중앙), 최상희(경향) 두 명의 NIE 전문기자를 비롯해 정부, 학계, 교육계, 학부모 등 모두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중앙 이태종 전문기자는 “신문 읽는 습관은 18세 이전에 형성된다”며 “신문활용 교육이 잠재적인 신문 구독자 수를 확대해 향후 신문시장을 넓히는 효과와 함께, 읽고 쓰는 능력이 떨어져가는 학생들에게 학습능력을 강화시키는 수단이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