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에서 벌어진 YTN과 연합뉴스의 결승전에서 양 팀은 각각 결정적인 슈팅이 전·후반 한 차례씩 상대팀의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일진일퇴의 치열한 공방을 거듭한 끝에 경기 종료를 앞두고 터진 권혁룡 선수(영상취재부)의 결승골에 힘입어 YTN이 1대 0으로 승리했다. 관련기사·화보 5면
YTN 강갑출 보도국장은 “이번 우승이 전체 보도국원에게 에너지원으로 작용해 더욱 좋은 기사를 쓰고, 공정 보도를 하는 데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선수상은 결승골을 넣은 YTN 권혁룡 기자(영상취재부)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우수선수상 연합뉴스 백승렬(사진부) △득점상 YTN 최기훈(사회부) △인기상 헤럴드경제 문호진(증권부) △미기상 매일경제TV 구본철(사회생활부) 등이 분야별 개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승부차기로 순위를 결정한 3, 4위전에서는 헤럴드경제가 매일경제TV를 4대 3으로 꺾어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