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문협회(WAN)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전세계 언론인 1천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차 WAN 터키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성공전략-2’라는 주제로 열리며, 제11차 세계편집인포럼(WEP)도 동시에 열린다.

총회에서는 신문시장의 최근 동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성공전략 등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31일 세계편집인포럼에서는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디지털시대의 언론 신뢰도’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국내에서는 세계신문협회 홍석현 회장(중앙일보 회장)을 비롯 장명국(내일신문) 장대환(매일경제) 최승익(강원일보) 우제찬(경인일보) 이태열(대구일보) 조준호(대전일보) 김상훈(부산일보) 김대성(제주일보) 발행인 등 신문사 발행인 9명을 포함해 50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한다.

김신용 기자 trustkim@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