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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언론재단 감사

24일부터 12일간 업무전반

김창남 기자  2004.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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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기정)이 24일부터 12일동안 감독관청인 문화관광부로부터 업무전반에 걸쳐 정기감사를 받는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12월 감사원의 특별감사에 이어 5개월만에 또다시 감사를 받는 것이지만, 문광부 감사는 2001년 이후 처음이다. 문광부 감사과에서 실시하는 이번 감사는 이승진 감사단장(감사과장)을 비롯해 모두 5명의 감사인원이 투입됐다.

이승진 감사단장은 “이번 감사는 예산·회계·조직·민원·프레스센터 운영 등 업무전반에 걸쳐 내밀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시간이 충분히 있는 만큼 차분히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감사원 특별감사에서는 감사원 직원 3명이 나와 예산결산서 등 회계업무와 관련한 서류를 수집해 갔으며, 특별한 지적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