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기자경험이 없는 사주 딸을 편집국장으로 임명해 논란을 빚었던(본보 4월7일자 보도) 중부일보가 1개월여만에 편집국장을 교체했다.
중부일보는 지난달 21일 신임 편집국장에 신만균(63)씨를 임명했다.
임승현 전 편집국장 겸 부사장은 부사장(상무이사)으로 복귀시켰다.
경기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은 4월초 임 전국장이 편집국장에 임명되자 성명서를 통해 “중부일보 소유주의 딸인 임 부사장을 편집국장으로 겸임 발령한 것은 언론 사유화 의도”라고 비난한바 있다.
김신용 기자 trustkim@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