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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말 새사장 정혁기씨 취임

편집국  2000.1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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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말> 대표이사 겸 발행인에 정혁기 산야농산 대표가 선임됐다.



월간 <말>은 2일 임시 주총에서 정 신임 사장을 비롯, 김종현(동투위원) 쌍용그룹

전무, 김서중(성공회대 교수) 민언련 정책위원, 김정헌(공주대 교수)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 집행위원장, 김진국(변호사) 민변 언론위 위원, 백병규 편집국장

등 7명의 이사를 선임했다. 민청련 민족민주운동연구소 부소장, 우리교육 이사

등을 역임한 정 사장은 "15일부터 출근해 내부 상황을 검토한 후 새로운 사업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말>은 지난 9월 '강철서신' 김영환 간첩단 사건에 전현직 기자 2명이 연루된

것에 책임을 지고 이사진이 전원 사퇴, 백병규 편집국장이 2개월간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