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이정식 사장이 운영주체가 분리돼 기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의 5개 신생국에 대한 경영권과 인사권을 회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 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1일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역 운영이사회가 인사권과 경영권을 내놓는다면 본사는 경과 기간을 두고 일정한 조건으로 협상을 거쳐 해당 신생국을 회수, 정상화 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면
이와 함께 비정규직 사원 처우 개선 문제에 관해서도 그는 “비정규직이라고 해서 함부로 내쫓는 게 아닌 만큼 봉급의 수준차를 좁히는 방법 등을 고려해 다각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재 기자 forchis@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