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사장 장영섭)는 지난달 29일 노사 각각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협의회를 갖고 ‘대토론회 개최’ 등 17개 항목에 대해 합의했다.
연합 노사는 이날 회의에서 △연합뉴스 장기발전을 위한 청사진, 기사의 정체성 등 회사 전반에 관한 대토론회 개최 △서비스불만처리위원회·대고객서비스 홍보부서 등 신설 △노조 전임자 업무인수 준비기간 설정 등에 대해 합의했다.
한편 이날 노사협의회는 노조가 요구한 33개안 중 △무급휴직확대 △근속휴가 격려금 지급 등은 국내 언론사 전반의 경기를 고려해 추후 논의키로 했으며 사측은 인사고과제와 관련해 노조가 빠른 시일안에 의견수렴 해줄 것을 요구했다.
차정인 기자 presscha@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