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는 2000년 창간 후 처음으로 노조를 출범시켰다.
파이낸셜뉴스 노조는 9일 영등포구청에 노조설립 신고서를 제출해 12일 설립신고증을 교부받은 후 초대위원장으로 정보과학부 임호섭 차장을 선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노조는 12일 조합설립을 알리는 특보와 함께 ‘우리의 요구사항’이라는 유인물을 통해 사측에 열악한 급료문제, 직원들의 잦은 이직, 부당한 인사 관행 등에 대해 조속한 시일안에 대화에 임할 것을 요구했다. 손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