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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규직 전환기간 축소

김창남 깆  2004.07.14 1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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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기간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세계는 지난 2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 기존 2∼3년 걸리던 기간을 1년으로 단축했다.

그동안 세계는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수습기자 공개채용을 제외한 나머지 인력에 대해선 비정규직으로 고용, 보통 2∼3년 검증기간을 거친 후 고과점수 B점 이상인 대상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왔다.

특히 이번 조치로 현재 비정규직 72명(기자 39명) 중 상당수가 내년 3월 1일 정기인사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일보는 지난 1일 인사에서도 비정규직 기자 16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

김창남 기자 kimcn@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