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송·배포 등을 전문으로 하는 통신사가 출범한다.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는 코리아뉴스와이어(대표 고미재)는 기업 정부 단체 등이 발표하는 보도자료와 관련 사진 등을 사이버 뉴스브리링룸(www.newswire.co.kr)을 통해 회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뉴스와이어 보도자료는 업종에 따라 전자통신 쇼핑 건강과학 교육 등 12개 대분야와 70여개 소분야로 분류됐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에 따라 신상품 인물·동정 인사 정책 실적 등 22개 종류별로 나눠졌다.
뉴스와이어 회원자격은 홍보인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은 모두 무료다. 특히 언론인 이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보도자료와 사진을 자유롭게 검색·다운받을 수 있으며 ‘주문형 보도자료 서비스’인 QA넷도 이용할 수 있다.
고미재 대표이사는 “뉴스와이어는 언론인과 홍보인이 디지털 공동체를 구축해 모든 언론인이 보도자료를 공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식기반 저널리즘’이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남 기자 kimcn@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