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중앙기자실이 23일 오전 김원기 국회의장과 김덕규, 박희태 부의장 등 국회 의장단과 이부영 열린우리당 의장,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 천영세 민주노동당 의원단 대표, 이낙연 민주당 원내대표, 김학원 자민련 대표 등 여야의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새롭게 문을 연 국회 1층의 기자실에는 2백48석의 부스가 마련됐다.
이중 언론사들에 고정석으로 배정된 부스는 1백89석으로 1석당 5만원의 사용료를 매달 내야한다. 앞으로 브리핑이 열릴 ‘중앙기자실’에는 기존 21석보다 대폭 늘어난 59석의 (무료)공용석이 마련돼 누구나 취재를 위해 선착순으로 앉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