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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단체 대표들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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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관련 단체들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기자협회 언개연 언론노조 PD연합회 방송기술인연합회 민언련 등 언론 관련 7개 단체들은 1일 프레스센터 1층에서 기자협회 이상기 회장, 언개연 김영호 공동대표, 민언련 이명순 이사장, 언론노조 신학림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언론계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이들 대표들은 ‘17대 국회는 국가보안법을 하루 속히 폐지하라’는 선언문을 통해 “국가보안법은 민주주의 기본 전제인 죄형법정주의에 반하며 인간의 자유와 기본권, 인륜을 침해하는 법일 뿐 아니라 그 적용에 있어서도 모순투성이”라며 “여야 의원들은 국가보안법 폐지에 주저없이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날 이상기 기협 회장은 “보안법 폐지는 시대의 요청”이라며 “기협이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는 보안법 폐지 촉구 서명에 동참한 기자가 2천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