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언론재단, 재외동포언론사에 기자재 지원

중국·러시아 대상

김창남 기자  2004.09.08 10:44:40

기사프린트

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기정)이 중국과 러시아 지역에 위치한 재외동포언론사들의 제작환경 개선을 위해 편집기자재를 지원한다.



이번에 1차로 지원대상에 포함된 매체는 중국 연길의 연변일보와 동북조선족과기보, 심양의 요령조선문보, 하얼빈의 흑룡강신문 등 4개 신문이며 러시아 극동지역에서는 우스리스크의 고려신문, 사할린의 사할린우리말 방송과 새고려신문 등 3개 언론사로 모두 7개사다.



이번에 지원되는 편집용 기자재는 노트북 컴퓨터, 레이저프린터, 디지털카메라, 비디오 모니터 등 제작보도에 필수적인 장비들이다.



언론재단은 오는 10월말 2차로 중앙아시아지역 재외동포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언론재단은 지난 1993년부터 중국 및 중앙아시아지역의 열악한 동포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매년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