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재단이 내년부터 각급 법원에서 처리하던 공고신문 선정과 단가 책정, 공고 원고작성 등의 업무를 일괄적으로 대행한다.



16일 대법원에 따르면 “법원 경매광고 비리근절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신문 경매공고와 공시최고 공고 등을 언론재단이 대행토록 하는 방식을 내년부터 전국 법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언론재단 관계자는 “신문 경매, 공시 공고를 일괄적으로 대행하게 되면서 업무의 통일성 및 효율성뿐 아니라 광고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