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자회사인 동아사이언스가 1일 국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을 만화로 풀어내는 ‘어린이 과학동아’를 창간했다.
매달 1일과 15일 격주간으로 발행될 ‘어린이 과학동아’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전 연구원에서부터 프랑스 국가 박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유명 과학자들이 직접 기획한 내용을 유명만화가들의 만화로 풀어내게 된다.
특히 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전국 3천5백여 곳의 초등학교에 ‘어린이 과학동아’가 각 1부씩 모두 배부될 예정이어서 이공계의 위기 속에서 초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인기를 한층 심화시키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사이언스 김두희 사장은 “유명과학자들이 직접 실험하고 탐사한 결과물을 만화로 엮어 초등학생들이 알기 쉽게 익힐 수 있는 책”이라며 “딱딱한 과학 내용을 만화로 엮어 모두가 쉽게 배울 수 있는 도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