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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협회 창립 42주년 기념식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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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는 1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홍석현 회장(중앙일보 회장)을 비롯해 신문인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홍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신문산업은 일찍이 없었던 안팎의 시련에 직면해 있다”며 “신문저널리즘의 수호를 위한 비장한 각오가 요구되는 때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어 “신문판매시장의 정상화와 NIE(신문활용교육)은 중요한 과제이자 사업”이라며 “우리는 사회통합의 사명을 다하는 것은 물론 독자의 요구 또는 시장이 소리에 더욱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2004년도 한국신문상은 세계일보 특별기획취재팀(채희창 기자 등 5명)이 수상했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노조원 10여명은 프레스센터 및 행사장 입구에서 "조중동 편애하는 신문협회 각성하라"며 피킷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