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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편집기자 조판제 추진

완전편집제 앞서 본격 교육

김신용 기자  2004.10.27 09: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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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빠르면 내년 초부터 편집기자 조판제를 전격 시행한다. 중앙은 이를 위해 25일부터 5주간 일정으로 편집부와 편집미술팀 기자 전원이 ‘기자 완전편집제’에 따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편집기자들이 현재 하는 일에 조판까지 하게 되면 노동강도가 세지고, 편집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여론도 만만찮은 실정이다. 때문에 중앙은 미국의 언론사 및 국내언론사 사례 등을 철저히 연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용철 부국장(편집·사진담당)은 “중앙일보의 모든 지면을 편집기자들이 조판하는 것은 아니다”며 “마감시간에 쫓기는 스트레이트면이나 야근 때는 지금처럼 오퍼레이터들이 지면을 제작한다”고 말했다.



중앙은 1999년 완전편집 도입을 검토한 바 있었으나 신문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유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