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최근 이뤄진 인사배경을 놓고 ‘지역국 죽이기’라는 노조의 반발을 샀던 CBS 이정식 사장이 직원들과의 직접대화에 나섰다.
CBS는 지난달 단행된 신입사원 공채와 부장급 인사를 놓고 구성원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이정식 사장이 직접 나서 인사배경과 현 경영 상황에 대한 이해, 앞으로의 대안 등을 직접 설명하는 형식의 ‘직원과의 대화’를 추진키로 했다.
내달 초쯤 진행될 예정인 ‘직원과의 대화’에서 이 사장은 허심탄회한 입장에서 CBS가 현재 처한 경영상 어려움과 이를 타개해 나가기 위한 해법, 지역국 인사 불만에 대한 해명, 앞으로의 인사충원문제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겠다는 입장이다.
또 잇따른 지역국 인사가 ‘지역국 죽이기’가 아닌 뉴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대처방안임을 설명하고 언론사 선·후배의 입장으로 돌아와 구성원들의 이해를 구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획홍보부 관계자는 “이사장이 직원들과의 직접 대화를 추진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1박 2일간 개최됐던 워크숍 이후 두 번째 일”이라며 “현재 위기를 직접 정면 돌파 해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달 29일과 30일 경기도 양평에서는 보도국 기자들이 CBS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컷뉴스 강화와 기자인력 충원의 다각화를 위해 ‘정규뉴스보다 노컷뉴스에 연봉 계약직 기자들을 대거 채용할 필요성’과 ‘정규뉴스와 노컷뉴스의 ’양날개전략‘ 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뉴스제작 시스템 구축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