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무료신문인 ‘메트로’의 편집대행을 검토하고 있다. 중앙은 편집기자활용 극대화는 물론 타블로이드판 제작경험을 쌓는 기회라는 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앙 관계자에 따르면 양사는 빠르면 이달 중 편집대행에 관한 제반협약을 타결 지을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중앙은 메트로에 콘텐츠 공급은 물론 인쇄까지 하고 있다”며 “더구나 메트로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어 조건 등만 맞으면 편집대행은 쉽게 타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트로 관계자도 “중앙이 주주사이기 때문에 주주들 모임에서 자문을 구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며 “현재 편집과정에서 필요한 시스템호환 등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메트로는 편집대행 시스템으로 전환 할 경우 ‘기존 편집인력을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로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