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주최로 16~21일 서울과 경주에서 열리는 ‘제2회 동아시아기자포럼’에 전국 20여개 언론사가 직접 후원에 나섰다. 언론계 행사에 전국 언론사가 후원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이번 후원에는 서울과 지방, 신문 통신과 방송사가 망라돼 있다.



9일 현재 후원을 확정한 언론사는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경인일보 경향신문 기독교방송 내일신문 대구문화방송 대전문화방송 동아일보 매일경제 문화방송 서울방송 서울신문 세계일보 연합뉴스 YTN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경제(이상 가나다순) 등이다.



기협 이상기 회장은 “언론계 행사에 언론사가 직접 동참해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에서 후원을 받게 됐다”며 “후원에 참여한 언론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쟁과 언론 및 기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리는 제2회 동아시가기자포럼에는 중국 일본 미국 등 24개국 60여명의 기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