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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직원들이 간경화로 고통받는 동료를 위해 헌혈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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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이 간경화로 고통받는 동료직원을 위해 헌혈운동에 나섰다.
서울신문은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사 앞 헌혈차량에서 전산국 전산개발부 김모 조합원을 돕기 위한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날 헌혈운동에는 서울신문 사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서울 사원 2명도 동참해 끈끈한 동료애를 발휘했다.
특히 정치부 박록삼 기자는 이날 헌혈운동과 별도로 지난 92년부터 직접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24장을 기탁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스포츠서울 신명철 편집국장이 서울신문 노조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각 곳에서 온정을 답지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모아진 1백11장의 헌혈증서는 김 조합원뿐 아니라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공익사업국 임모 조합원의 아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