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는 19일 가톨릭매스컴상 신문부문 수상자로 문화일보 기획시리즈 ‘마이너리티의 희망’을 연재한 장 기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토, 일요일 등을 이용한 기획취재였는데 힘든 점도 있었지만 지나고 보니 기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었다고 생각 한다”며 “기자들이면 누구나 우리 사회의 눈물진 분야를 취재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을텐데 언론사에서 현장 발굴을 위한 환경을 다양하게 조성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2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편 가톨릭매스컴상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 최덕기 주교)가 미디어를 통해 정의와 평화, 사랑 등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드높인 매스컴 종사자들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