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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협회보에 신설된 전문가 코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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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내년 1월부터 기자협회보 콘텐츠를 다음,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기협회보는 네이버, 미디어다음 등과 기사제공과 관련한 계약을 맺고 내년 1월부터 기사 제공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온라인 기자협회보(www.journalist.or.kr/media) 오픈에 따른 미디어 관련 콘텐츠 및 기자 관련 전문콘텐츠의 대중화 필요성을 이유로 추진된 것으로 향후 포털과 기협회보의 사업제휴 등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기협회보는 1일부터 △언론개혁시민연대 김영호 공동대표의 ‘따따부따’ △이병규 변호사의 ‘클릭! 언론판례’ △Dr. 신&심의 ‘클릭! 건강만세’ 등의 전문가 코너를 신설했다.
김영호 대표는 부정기적으로 언론과 관련된 칼럼을 게재하게 되며 기자협회보 자문변호사로 위촉된 이병규 변호사(남&남 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기자협회보의 법률 자문에 응하는 한편 역시 부정기적으로 언론 판례와 관련된 글을 연재할 예정이다.
또한 다른 직종에 비해 과음이 많은 직업적 특성상 ‘알코올 의존증 전문 병원’인 다사랑중앙병원의 신재정 원장과 다사랑중앙한방병원 심재종 원장을 각각 기자협회보의 양방, 한방 자문 의사로 위촉, 기자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양질의 건강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들 전문가들과 의사소통을 하고 싶은 기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물론 △언론 분야(김영호) △법률 분야(이병규) △의료 분야(신재정, 심재종)와 관련한 사이버 상담도 가능하다.
기협회보 김진수 편집국장은 “갈수록 미디어 분야 뉴스의 관심도가 높아가는 점을 감안할 때 포털을 통한 기사공급은 보다 다양한 계층의 여론 수렴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며 “미디어 분야 기사 발굴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또 온라인 기협회보에 전문가 코너를 신설한 것과 관련 “온라인 협회보의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현직 기자들에게 당장 도움이 되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 코너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