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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선일보 명퇴신청 80명 넘을 듯

김신용 기자  2004.12.09 02: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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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조선일보가 지난 3일 명퇴접수를 마감한 결과, 당초 알려진 것보다 많은 80명이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조선노조에 따르면 현재 집계된 명퇴신청자는 모두 74명이지만 회사와 협상중인 일부 부서의 직원들이 추가되면 80명선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부서별로는 편집국(수도권 포함)기자 4명을 비롯해 제작국 25명, 총무국 11명, 출판국 11명, 윤전부 11명, 발송부 6명, 정보자료 2명, 판매광고 4명 등이다.



조선은 주중에 심사과정을 거쳐 명예퇴직 신청자를 확정지을 방침이다. 조선은 그동안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한 만큼 최대한 의견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에 모두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