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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희망퇴직 46명 신청

김을호 화백 포함…14∼17일 2차 접수

김창남 기자  2004.12.15 09: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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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이 11일 희망퇴직신청을 마감한 결과, 기자직 12명을 포함해 총 46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특히 편집 부문에선 4칸 만화를 담당하던 김을호 화백, 김 모 편집국 기획위원, 경제부 황모 기자 등이 희망 퇴직원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 경영기획실 관계자는 “13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희망퇴직원을 제출한 46명 전원에 대해 퇴직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경영위원회는 일부 구성원들의 시한연장 요청에 따라 14일부터 17일까지 ‘2차 희망퇴직신청’을 받기로 했으며 이와 별도로 14일부터 ‘(무급)장기 희망휴직’신청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