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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미디어, 영어체험마을 개관

차정인 기자  2004.12.15 1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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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미디어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영어체험마을.  
 
  ▲ 헤럴드미디어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영어체험마을.  
 
헤럴드미디어(대표이사 홍정욱)가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영어체험마을이 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영어체험마을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백% 영어만을 사용해야 한다.



영어체험마을은 서울시가 80억원을 들여 옛 외환은행 연수원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4개 동 건물에 기숙사, 식당, 체험교실로 구성돼 있다. 연면적 3천8백평에 3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험마을은 원어민 교사 35명과 내국인 교사 25명의 강사진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박6일 캠프 코스가 있는데 학습·상황·놀이체험 등 40개 이상의 체험 교실을 순회하며 영어권 사람들의 일상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헤럴드미디어 권영수 홍보기획실장은 “‘헤럴드미디어는 영어교육’이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수익에 기대치를 두고 있다”며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글로벌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