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공동대표 강창덕·김애리)이 9일 ‘2004년 경남언론계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경남민언련이 발표한 10대 뉴스에는 지난 2월 창원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수업시간 중 찍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던 ‘왕따동영상사건-교장 자살과 명예훼손 소송건’을 비롯해 선거보도에 대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4·15총선 편집·보도국장 총선 토론회’ 등이 뽑혔다.
이 밖에 △경남도보 선거법 위반 조사의뢰 △<어린이세계>통일 관련 월간 잡지 구독중단 △진해 로또복권 1등 당첨 집단오보 내고 사과 없다 △기자들 공짜 해외취재 사라지지 않는 관행 그대로…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방송 후 스쿨버스 운행 △조선일보 친일진상규명 및 반대운동 확산 △현직 기자와 함께 하는 기자 만들기! △언론사 연감강매 신고센터 운영 등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