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위원장 후보에 단독출마한 고 기자는 지난 12월 22@23일 실시된 투표에서 총 유효표 278표 가운데 256표(92.1%)를 얻어 당선됐다.
스포츠서울 노조 창립 초대위원장에 손남원
대한매일에서 분사한 스포츠서울의 초대 노조위원장에 손남원(야구팀) 기자가 당선됐다.
위원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손 기자는 지난 12월 29일 노조 창립총회에서의 찬반 투표 결과, 총 유효표 70표 가운데 찬성 69표 반대 1표를 얻었다.
스포츠서울 제호 디자인 변경
스포츠서울이 1월 2일자 신년호부터 제호를 두터운 감색 선 위에 파란색 제호를 얹은 디자인으로 변경, 기존의 빨간색 제호에서 탈피한 이미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스포츠서울의 한 기자는 "기존의 제호는 붉은 계통의 색이 너무 많이 들어가 '제호를 위한 제호'라는 비판이 많았다"며 "차분한 감색을 넣어 타 신문과 이미지를 차별화 한다는 의미에서 환영할 만 한 일"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서울은 이번 제호디자인 변경과 함께 1면의 편집도 금년 상반기동안 실험기간을 거쳐 바꿔나갈 계획이다.
한국·서경 체불상여금 지급
한국일보와 서울경제는 지난 12월 29일, 30일 각각 연말 상여금과 체불 상여금 일부를 지급했다.
한국일보는 잔여 연말 상여금 150%와 97@98년 미지급 분 200% 가운데 100%를 지급했다. 서울경제는 정규 상여금 100%, 97년 체불 상여금 150%과 연월차수당을 포함, 총 250%+알파를 지급했다.
연합 노조위원장 김홍태
연합뉴스 노조는 지난 12월 29일 열린 선거에서 김홍태 기자(정치부)를 13대 노조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단독 출마한 신임 김 위원장은 204명이 참여(투표율 60.4%)한 가운데 181명의 찬성(찬성률 88.7%)으로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89년 입사해 사회부, 외신부, 경제부 등을 거쳤다.
사진기지협회 보도사진전
제36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김영삼 전대통령 페인트 달걀봉변'을 보도한 한국일보 고영권 기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기자협회(회장 노재덕)는 지난 한해동안 보도된 사진 500여 점 중에서 총 35편을 한국보도사진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입상 및 입선작품은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제1, 2, 3전시실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