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06일 15시 40분
채널A '대통령실, 한동훈 사퇴 요구' 보도, 다수 취재원 통한 팩트체크와 균형감 노력 돋보여
[제401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 후기
제401회(2024년 1월) 이달의 기자상은 모두 11개 부문에 58편이 출품됐으며 이 중 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3편이 출품된 취재보도1 부문에서는 채널A의 대통령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 요…
[이달의 기자상] 대통령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 요구
[제401회 이달의 기자상] 최수연 채널A 기자 / 취재보도1부문
총선을 80일 앞두고, 여권 핵심부의 충돌 조짐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당시 법무부 장관 시절 답변과는 확실…
[이달의 기자상] 서민금융기관의 민낯, 새마을금고의 배신
[제401회 이달의 기자상] 정민승 한국일보 지역사회부 기자 / 경제보도부문
새마을금고 담당 부서요? 거긴 정말 아무도 안 가려고 해요.(공무원 A씨)아니, 왜요?(기자)감독기관인 행안부를 우습게 봐요.에이, 설마.건전성 규정 하나 추진하는데, 금고 이사장들이 조폭처럼 굴었…
[이달의 기자상] 잠시만 부모가 되어주세요
[제401회 이달의 기자상] 손지연 서울신문 기자 /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제도를 안내해야 할 공무원조차 가정위탁을 모른다. 취재는 한 위탁부모와의 인터뷰에서 시작됐습니다. 출생신고조차 되지 않는 이른바 투명 아동의 여파로 취재를 이어가던 중 가정위탁 제도를 알게…
[이달의 기자상] 이재명 대표 피습 추적, 흔들린 지역 의료
[제401회 이달의 기자상] 이우영 부산일보 기자 / 지역 취재보도부문
이재명, 부산, 피습. 세 단어가 담긴 짧은 속보가 새해 이튿날 쏟아졌다. 긴 설명은 필요하지 않았다. 취재진은 곧장 병원과 경찰서로 달려갔다.고심 끝에 화두를 던졌다. 부산대병원은 이재명 대표 긴급…
[이달의 기자상] 민주주의 피습 직후
[제401회 이달의 기자상] 손형주 연합뉴스 부산취재본부 기자 / 사진보도부문
통상적인 정치 일정이 순식간에 피습 사건 현장으로 바뀌었다.새해 첫 일정 취재를 마치고 모든 긴장이 풀린 순간 갑자기 뒤에서 비명이 들렸다. 누군가의 다리 틈으로 카메라를 넣어 피를 흘리며 응급…
[이달의 기자상] 사립대는 누구의 것인가?
[제401회 이달의 기자상] 이준희 MBC 스트레이트팀 기자 / 기획보도 방송부문
신년 기획 준비에 골몰하던 2023년 12월 첫 주말. 사학 비리를 제보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서울 한복판 유명 대학 병원 건물에 재단 이사장 어머니가 전담 의료진, 경비원까지 두고 수십 년째…
'표현의 자유' 없는 민주주의는 '가짜'다
[우리의 주장] 편집위원회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14일 기자들과 식사 자리에서 MBC 잘 들어라며 1988년 8월 당시 중앙경제신문 오홍근 사회부장이 현역 군인들에 의해 회칼 테러를 당한 사건을 언급했다. 정…
윤 정부, 연내 대기업 방송 진입 장벽 낮춘다
[총리실 산하 융발위 발표]자산 10조서 GDP 비율 연동으로 소유제한 완화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안에 대기업의 방송 소유 지분 규제를 완화하는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현재 지상파방송사를 소유한 대기업집단인 태영그룹(SBS)과 SM그룹(울산방송)이 당장 수혜를 입게…
"이게 왜 선거방송?"... 선방위, 선거 무관해도 심의
류희림 '민원사주' 의혹·의대증원 관련 심의CBS·MBC에 중징계 예고
선거와 관련 없는 방송이 22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제재를 받고 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심의민원 사주 의혹과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 관련 보도에까지 중징계가 예고됐다. 심의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