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06일 15시 40분
MBC '이종섭 출국금지·대통령실 통화' 보도, 출국길 동행 취재 큰 파장
[제403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 후기
제403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8개 부문에 60편이 출품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시기라 총선 후보들을 검증한 기사들이 많았다. 치열한 토론 끝에 5개 부문에서 수상작 6편이 선정됐다.취재보…
[이달의 기자상] 이종섭 출국금지·대통령실 통화
[제403회 이달의 기자상] 박솔잎 MBC 기자 / 취재보도1부문
이게 가능한 일이야?상식적인 의문에서 출발했습니다.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이 국가를 대표해 대사직을 맡을 수 있는가? MBC 법조팀은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정점이었던 이종섭 전 국…
[이달의 기자상] 12대 88의 사회를 넘자
[제403회 이달의 기자상] 김윤주 조선일보 기자 /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10회에 걸친 본지 12대 88의 사회를 넘자 기획에는 각 회차마다 기사를 이끌어가는 중심 인물이 1명씩 등장합니다. 취재원 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했지만, 모두 실존 인물입니다. 취재를 하고 기사를…
[이달의 기자상] 구멍 뚫린 과적단속시스템 고발
[제403회 이달의 기자상] 김청윤 KBS 기자 / 기획보도 방송부문
과적 화물차 하면 떠오르는 말인 도로 위 흉기. 처음엔 참신한 표현이었지만 너무 자주 쓰이다 보니 요즘은 상투 어구가 됐습니다. 과적 사고가 그만큼 자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국은…
[이달의 기자상] 제94회 한국어능력시험 암표상 사태
[제403회 이달의 기자상] 박민섭 전라일보 기자 / 지역 취재보도부문
퇴근 후 무거운 몸을 침대로 끌고 와 누워 우연히 중국의 한 유명 SNS(샤오홍슈)에 접속했습니다. 켜자마자 보였던 키워드는 제94회 한국어능력시험과 대학 졸업을 못 하게 생겼다. 다행히도 기자는 중…
[이달의 기자상] 좌표찍기 시달린 공무원 사망 사건
[제403회 이달의 기자상] 조수현 경인일보 기자 / 지역 취재보도부문
무거운 제보를 접했습니다. 민원에 시달린 젊은 공무원의 죽음이었습니다. 이어 취재한 내용은 더 무참했습니다. 김포시청에서 포트홀 보수공사 업무를 담당하던 고인의 신상이 인터넷 카페에 노출된…
[이달의 기자상] 양문석, 대학생 딸 사업자 대출로 아파트 빚 갚아
[제403회 이달의 기자상] 조성호 TV조선 기자 / 경제보도부문
얼마 전 끝난 총선에서 양문석 당선인의 사업자 대출은 총선을 뒤흔드는 논란이었습니다. 시작은 양 당선인 딸이 11억원을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 받았다는 내용이었지만, 대학생들이 어떻게 거액의 대…
"매각만이 살길"... 국제신문 노조, 상경 투쟁
만성 적자, 임금 체불 등 경영파탄
부처님 오신 날을 하루 앞둔 14일, 국제신문 노조가 대주주 재단법인 능인불교선양원(능인선원)을 상대로 조속한 매각을 촉구하는 상경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만성적인 적자에 임금 체불 등 경영파탄…
재질의 없는 동문서답 기자회견… 이러면 또 해도 똑같다
[이슈 분석] 형식·내용 질타 쏟아진 윤 대통령 취임 2년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총선 패배 이후, 또 1년 9개월 만의 언론과 대면 자리는 큰 기대를 받았지만 질문매체 편중을 비롯해 형식, 내용면에서 여러 질타를 받았다. 누적된…
KBS, 전·현직 간부 중징계 취소… 1심 승소에도 2심 조정 수용
朴정부때 'KBS기협 정상화 모임' 주도친정부 보도 비판 기자들 입막음 전례
박근혜 정부 당시 보도국 기자들을 편 가르고 비판여론을 입막음해 정직된 KBS 간부들의 중징계가 취소됐다. 징계가 정당하다는 1심 판결이 나왔는데도 2심에서 KBS가 패소에 가까운 조정에 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