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06일 15시 40분
JTBC '장제원 성폭력 의혹' 보도, 사회 파장·피해자 우선한 윤리적 측면 고려해 수상작 선…
[제415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 후기
제415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1개 부문에 58편이 출품되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정국의 이면과 진실을 밝히기 위한 취재 보도가 계속되었고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외교 참사…
[이달의 기자상] 장제원 성폭력 의혹
[제415회 이달의 기자상] 이호진 JTBC 기자 / 취재보도1부문
권력형 성범죄 가해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가해자와 친했던 정치인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애도 메시지를 냈습니다. 모두 내로라하는 권력자들이었습니다. 피해자의 목소리와 정의 실현에는 외면하…
[이달의 기자상] 미 에너지부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
[제415회 이달의 기자상] 박민희 한겨레 기자 / 취재보도2부문
미국내 국책 연구소들에 한국이 민감국가로 지정되니 준비하라는 공문이 내려오고 있다는 소식을 우연히 접하고, 설마 그런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한 취재가 큰 관심과 반향을 얻었습니다.끝…
[이달의 기자상] 최상목, 환율 위기에 '강달러 베팅' 논란
[제415회 이달의 기자상] 김정현 한국일보 기자 / 경제보도부문
대한민국 경제부총리가 미국 국채를 샀다고? 지난 3월 공직자 재산 내역이 공개된 날, 우연히 최상목 부총리 관련 기사를 접하고 든 생각이다. 관보를 확인해 보니 사실이었다. 그는 지난해 특정 시점에…
[이달의 기자상] 290억 공원 짓자마자 부순 대전시
[제415회 이달의 기자상] 정재훈 KBS대전 기자 / 지역 취재보도부문
시작은 한 장짜리 공약서로 출발했습니다. 대전시가 민선 8기 들어서며 공약사업으로 제2복합문화예술단지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에 대한 예산을 들여다보며 취재가 시작됐습니다.…
[이달의 기자상] 전국 7만명 수천억 다단계 사기 피해
[제415회 이달의 기자상] 이따끔 제주MBC 기자 / 지역 취재보도부문
새벽 3시, 텔레그램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수첩을 꺼낼 틈도 없이 식탁 위에 놓인 냅킨에 그가 하는 이야기를 받아 적었습니다. 해외에 조직을 둔 사이트 운영진, 운영진의 지시에 따라 축구…
[이달의 기자상] '역대 최악' 경북 산불, 현장서 본 참혹상
[제415회 이달의 기자상] 윤관식 연합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 기자 / 사진보도부문
산불에 출입이 통제된 마을은 그야말로 재앙이었다. 마을 곳곳이 불타고 있었고 뜨겁게 불어 닥치는 강풍은 온몸을 흔들었다. 카메라를 부여잡고, 그래도 소방차 옆에 있으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셔…
작년 100억 적자 연합뉴스, 정부구독료 증액에 반색
추경 통과로 정부구독료 50억원서 254억원으로 늘어
올해 본예산에 50억원 반영됐던 연합뉴스 정부구독료가 254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13조8000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는데, 여기에 연합뉴스 정부구독료가 204억4300…
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 직영체제 전환… "경영파탄 심각"
대전충남본부 재작년부터 4대보험 미납, 기자들에 고발작년부터 6명 퇴사… 뉴스1, 재…
뉴스1이 별도 법인으로 운영되던 대전충남취재본부를 1일 직영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직영 전환은 지역본부의 심각한 경영 파탄 및 브랜드 가치 훼손에 따른 것으로 조직 건전성 회복 차원에서 실행됐…
CJB 기자들 "전 사장 1억대 기업 자문료 수수에 배신감"
청주방송 기자들 "대단히 잘못", "어이없고 황당"현 대표 "전 대표 겸직위반 논란, 구성…
사장까지 했던 분이 그렇게까지 해야 했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JB 청주방송 A 기자는 전임 사장이 기업체에서 1억원이 넘는 자문료를 받은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이렇게 밝혔다. 그는 대단히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