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06일 15시 40분
대통령몫 지명, 야당 추천몫 보류, 방통위원장 면직 검토… 다음은?
끝날기미 안 보이는 방통위 파행尹 결정으로 여야 구도 재편되나
윤석열 대통령이 한 달 동안 공석이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후임을 임명했으나 방통위 파행은 이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야당이 추천한 상임위원 후보의 임명을 40일 넘게 보류하고 있고, 한상…
대통령실 출입기자들, 남은 4년이 더 막막하다
[취임 1년, 언론 소통 물었더니]일방적 메시지, 눈 밖에 나면 배제예민한 질문…
오히려 지금 더 제왕적 권력이 된 것 아닌가. 대통령실을 출입하는 한 경제지 기자는 지난 1년간 윤석열 정부의 언론 소통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제왕적 권력에서 벗어나 국민과…
[뷰파인더 너머] (110) 또 다른 전선
'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조수정(뉴시스), 최주연(한국일보), 구윤성(뉴스1), 정운철(매일신문), 김애리(광주매일)가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너입니…
MBC '깡통전세 감별기' 보도, 데이터 2700만건 실체적 분석 노력
[제391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 후기
제391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총 11개 부문 69편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5개 부문에서 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제보도부문에서는 모두 10편이 출품된 가운데 경향신문의 비계덩어리 삼겹살 눈…
[이달의 기자상] '비계덩어리 삼겹살' 눈속임 종지부
[제391회 이달의 기자상] 정유미 경향신문 산업부 기자 / 경제보도부문
고물가시대 삼겹살 데이(3월3일) 반값 할인행사는 서민들에게 고마운 기회였다. 그러나 소비자의 제보는 참담했다. 사진 속 삼겹살은 절반 이상 비계덩어리였고, 유통사는 반품환불을 거절했다. 먹지…
[이달의 기자상] '질병산재' 황유미들의 733년
[제391회 이달의 기자상] 장필수 한겨레신문 탐사1팀 기자 /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떨어지고, 찢어지고, 부서지는 사고 산재는 세간의 주목을 받습니다. 사고 현장이 참혹하고 자극적이기에 언론도 사고 경위와 원인을 세세히 취재해 보도합니다.문제는 질병 산재입니다. 작년 질병 산…
[이달의 기자상] 작전명 '모차르트'… SK의 수상한 파트너
[제391회 이달의 기자상] 박현석 SBS 탐사보도부 기자 / 기획보도 방송부문
아들~ 그런 거 자꾸 취재하면 나중에 안 좋은 거 아니니? 올해까지만 그 부서 한다고 해, 응? 이번 보도를 통해 노모에게 또 하나 걱정거리를 안겨드린 모양입니다. 오랜만에 TV에 나온 아들이 반가웠…
[이달의 기자상] 700억 전남도청 사무관리비 예산, 은밀한 관행
[제391회 이달의 기자상] 박종호 목포MBC 보도부 기자 / 지역 취재보도부문
내가 내 돈으로 물건을 구매할 때 과연 19%의 웃돈을 얹어주며 거래할 수 있을까.예산 201-01. 흔히 사무관리비로 불리는 예산이 쌈짓돈으로 쓰이는 일은 공직사회의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소모성 물…
[이달의 기자상] 깡통전세 감별기
[제391회 이달의 기자상] 손령 MBC 팩트&이슈팀 기자 / 전문보도부문
지난해 가을 주거 기본권에 대해 취재를 하던 중 깡통전세 문제가 1년 후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데이터를 확인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당시 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깡통전세 문제가 더 확산되지 않을 것…
[이달의 기자상] '응급실 뺑뺑이' 10대 환자 사망 사건
[제391회 이달의 기자상] 박성현 매일신문 사회부 기자 / 지역 취재보도부문
구급차를 탔는데도 병원을 못 찾아서 결국 죽었다던데?응급실 뺑뺑이 10대 환자 사망 보도는 퉁명스러운 말 한마디로 시작됐습니다. 알고 보니 응급실 뺑뺑이는 지금껏 비일비재한 일이었고 누구에게…